울산시설공단, 문수축구경기장 평일 스타디움 투어 운영

입력 2023-08-13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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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축구경기장 전경.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진행
예매, 오는 14일 정오부터 가능
울산시설공단이 오는 18일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평일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단의 시민을 위한 시설 개방과 구단의 팬 프렌들리 클럽 홍보¤마케팅 차원에서 민관협업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앞서 공단은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울산현대축구단과 운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첫 평일 스타디움 투어는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를 앞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예매는 14일 정오부터 티켓링크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울산 현대 미디어 전시관 사용 허가를 비롯해 볼거리 강화를 위한 ▲2002 월드컵 전시관 재정비 ▲대한민국 남녀 국가대표팀 사인 유니폼 전시 ▲스타디움 투어 이용료 부과 방안 등을 마련했다. 또한 미디어 전시관과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울산과 축구, 축구장과 팬을 한층 더 가깝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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