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한국예탁결제원 ‘산림탄소 상쇄사업’ ESG 실천
10번째 명상숲 조성, 내년에 3곳 추가조성 예정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8일 오전 부산진여중에서 ‘학교 명상숲 완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10번째 명상숲 조성, 내년에 3곳 추가조성 예정
이날 완공식에는 최윤홍 부교육감,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 사업은 한국예탁결제원의 ‘산림탄소 상쇄사업’ 사업의 하나로 탄소중립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ESG 실천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학교를 대상으로 명상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대상은 3곳으로 지난 5월 경남여고, 11월 전자공고에서 명상숲 조성을 완료했다.
부산진여중 완공을 통해 10번째 한국예탁결제원 연계 명상숲을 조성하게 됐으며 내년에 3곳에 명상숲이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종환 부산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조성된 학교 명상숲에서 학생과 교직원, 주민이 도시의 미세먼지로부터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