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환 고양시장이 대학생 멘토단 ‘고양유니브’ 출범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이 슈퍼멘토로 위촉됐다.
고양유니브는 고양시에 살거나 관내 고등학교 출신 대학생이 고양시의 중·고등학교로 찾아가 각 분야 전공자이자 진로 선배로서 다양한 학과 정보와 전망을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고양유니브는 총 201명이 선발됐다. 2023년 멘토단 중에는 중·고등학생 시절 고양유니브의 학과멘토링을 받고 긍정적인 경험을 한 것이 계기가 돼 참여를 결심한 멘토도 있다.
이 시장은 출범식에서 “고양유니브 활동을 하면서 후배 학생들을 도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니브는 지난해 67개 중·고등학교 2만5000여명의 청소년에게 멘토링을 지원했다. 올해는 고양시 관내 약 70개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유니브의 자세한 활동은 유튜브 채널 ‘고!유니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고양)|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