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예랑도예원서 진행된 팜파티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팜파티(Farm party)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합쳐진 것으로,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직접 재배한 과일, 채소 등을 맛보고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농촌문화이다.
여기에 현장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소근육 사용과 소통을 통한 인지기능 향상, 우울증 감소 등 건강증진 효과를 더한 것이 ‘치유농업 팜파티’이다.
이날 팜파티는 화성시치유농업연구회 회원들이 현장에서 3종의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유농업의 이해를 위한 강의, 싱잉볼 힐링 아로마테라피를 운영하는 등 자연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송필재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치유농업 팜파티는 도심에서 벗어나 농촌체험을 제공함으로서 심리적 안정감 향상 효과가 탁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화성|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