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SMS 의료관광협의회, 지역 산업 육성 위해 맞손

입력 2023-11-30 19: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화석 동의과학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이 홍훈표 SMS 의료관광협의회장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동의과학대

이화석 동의과학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이 홍훈표 SMS 의료관광협의회장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동의과학대

보건·관련학과 우수 학생 현장실습·취업지원 등 협력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지난 27일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의료관광협의회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화석 동의과학대 산학협력단장, 김원식 차장, 강태경 스마트웰니스의료뷰티과 교수와 홍훈표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 회장, 이윤진 간사, 최재웅 라인업치과 마케팅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보건·관련학과(계열) 우수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 ▲산업체 위탁교육 업무 협조 ▲산학협의체 구성 ▲기술정보·연구자료 공유 ▲교육사업 공동 참여 등이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의료관광협의회는 K뷰티 상품개발·영상 제작, 의료와 연계된 쇼핑, 문화, 콘텐츠 투어, 글로벌네트워크 확충 등 부산의 특색에 맞는 의료관광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아울러 지역특화 의료기술 육성과 국가별 맞춤형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100만 외국인 환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이화석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 계열과 의료뷰티 분야의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병원 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며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