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와 이혼’ 안현모 심경 “불안·두려움 많았는데 숨길 게 없어져”

입력 2023-11-30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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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이혼한 방송인 안현모가 근황을 알렸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복준의 사건의뢰’에는 ‘[특집] 과학수사대 - 스모킹 건 뒷이야기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방송에서 못다 한 이야기부터 공개되지 않은 미방송 영상까지!’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출연진은 본격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근황을 공유했다.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과 자녀들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안현모는 “근황 토크를 자꾸 하니까 불안한 마음이 밀려온다. 우리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하자. 근황 토크 안 하면 안 되느냐”고 라이머와의 이혼으로 주목받을 상황을 의식하듯 이야기했다.
그러자 이혜원은 “예뻐지셨다”고 했다. 안현모는 “누구는 그 사이에 아들 딸 다 대학 보내고…”라고 장난과 한숨이 뒤섞인 말투로 이야기했다. 안현모는 “인상이 너무 좋아졌다”는 반응에 “그건 다른 이유 때문일 것다. 더는 숨길 게 없기 때문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예뻐지고 씩씩해졌다”는 말에는 “맞다. 내가 ‘스모킹 건’ 할 때는 굉장히 불안과 두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안현모와 라이머는 지난 6일 뒤늦게 이혼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로 결혼 6년 만에 최근 이혼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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