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
건설 경기 촉진·지역 일자리 창출 도모
전남 강진군이 지난 5일 2024년도 예산 가운데 13억5900만원에 해당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착공했다.7일 강진군에 따르면 공사와 영농철이 겹쳐 군민 불편과 공사 기간 연장 등의 행정력 낭비를 예방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집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기 착공을 진행했다.
군은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기반 시설을 조속히 정비하고 침체된 건설경기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2월부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사전 이행했으며 오는 3월 초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기 사업 추진을 통해 설 명절 전 건설 경기를 촉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방재정 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과 함께 철저히 관리해, 주민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강진)|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