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
3개 국가하천 유지관리 26억원 등
전남 함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건설산업 활력 증진, 재해 예방을 위해 2024년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 정비사업 예산 200억원을 확정해 오는 6월 말까지 60%(120억원) 신속 집행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3개 국가하천 유지관리 26억원 △노후·피해 우려 지방하천 유지관리 15억원 △미정비 소하천 정비 68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 지구 57억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개 지구에 34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군은 하천정비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국회의 문을 끊임없이 두드렸으며 그 결과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5억원 등 총 국비 81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 정비를 통한 홍수 피해 예방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관내 하천 관리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재산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행복한 함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함평)|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