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회의 주재

입력 2024-03-03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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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관련 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제공ㅣ대전시청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관련 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제공ㅣ대전시청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관련 회의를 주재했다. 충남대병원장 등 10개 종합병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현장 이탈 증가에 따른 의료 공백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한 대책으로 응급의료 체계 운영, 필수 의료기능 유지, 병원 진료 시간 연장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의료기관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의료진과 기관 지원 방안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전반적으로 의료 현장의 당면 과제 해결 방안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전공의 복귀를 독려하는 이 시장의 리더십이 주목할 만한 회의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의 진료 공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대전)|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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