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규제 개선 통해 미래 혁신 지방정부로 도약

입력 2024-03-13 11: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세종시청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세종시청

세종시장 최민호가 13일 시청에서 국무총리 규제혁신추진단과 규제 개선 과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앞서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혁신 지방정부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중앙부처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시는 ‘대한민국 제2의 수도 세종’ 발전을 위한 규제혁신과 추진 동력 확보도 제안했다.

구체적인 건의 사항으로는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기반 신산업 실증기반 조성,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빈집 활성화와 세종 미래 마을 조성 등 사업 추진 시 규제 및 제약요인 해소 등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지방정부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 정책 제안과 대규모 투자 사업 유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미래 전략 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해 과감하고 선제적인 규제 혁파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세종)|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