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들 건강 보호·쾌적한 환경 조성

인천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측정 모습. 사진제공ㅣ인천시청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연말까지 다중이용시설 155곳과 인천지하철 1, 2호선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등 중점관리시설 115곳, 실내주차장 등 자율관리시설 34곳, 업무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6곳이다.

‘PM-10, PM-2.5’ 등 6개 공기질을 검사해 기준을 초과할 경우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차량은 혼잡한 시간대와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에 나눠 점검해 권고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공단은 점검 대상 시설에 실내 공기질 관리 방법 안내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시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실내공기질 관리가 필요하다”며 “관내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실내공기질 검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