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간담회 개최

입력 2024-04-08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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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창업생태계 구축에 온 힘…관계기관 한자리에
애로사항 청취·해결 방안 모색…기업 친화 분위기 조성
구미시는 8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권오형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 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창업기업 12개 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월 개최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강소특구 지원사업 설명,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 설명, 기업 의견 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형 강소특구 사업단장은 올해 29.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강소특구 4대 사업을 소개했다.

유망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양방향 기술 발굴¤연계 사업’과 창업자 발굴 및 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 캠퍼스’, 구미 강소특구의 특화분야인 스마트 제조시스템에 관한 ‘지역 특성화 육성 사업’과‘혁신 네트워크 육성 사업’등 강소특구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은 앵커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가 추진하는 8종의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학·관 협력의 산물인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창업기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으로 기술 기반의 R&D 및 창업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기업인들의 고충을 면밀히 검토해 기업 하기 좋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스포츠동아(구미)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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