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어린이대공원 찾은 가족이 환경캠페인에 참여한 후 초화를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쓰레기 수거해 인증 시 선착순 선물 전달
종이팩 재활용 약속 실천 서약 등도 진행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부산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민·관 협업 ‘그린액션 그린업 환경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종이팩 재활용 약속 실천 서약 등도 진행
이번 캠페인은 공원 전역에 등산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시민이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 경우 인증사진을 통해 지역 기업인 부산성의신협 초읍지점이 후원한 계절초화 화분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로 일일 선착순 300명까지 혜택이 주어진다.
탄소중립·자원재순환을 위한 NO 플라스틱·종이팩 재활용 약속 실천 서약도 진행된다. 서약서 작성에 동참한 시민에게는 ICOOP 생협 자연드림과 함께하는 종이팩 생수도 배부한다.
이성림 이사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 저감은 물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환경캠페인을 실시해 ESG 경영 강화와 시민이 행복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쾌적한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