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 우려취약지역 안전점검 등
“재난취약지, 지속적인 점검·예방책 찾을 것”
“재난취약지, 지속적인 점검·예방책 찾을 것”
이성권 의원이 26일 오전, 지난 3월 낙석사고가 발생한 당리동 아파트 인근을 찾아 폭우 피해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피해가 없도록 만정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 이성권 의원실)
이날 점검에는 이성권 의원을 비롯해 시·구의원, 사하구청 재난대응 담당 공무원 10여명이 함께했다.
첫 방문지인 당리동 아파트는 지난 3월 낙석사고가 발생했던 곳으로 올여름에도 잦은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더욱 세심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이성권 의원은 “선거운동 기간 이곳 낙석사고의 응급 복구와 2차 사고 예방 차원에서 부산시에 복구 비용을 긴급 요청했고 3억원이 지원되도록 했다”면서 “당리동 낙석사고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자 긴급 재난안전 특별교부금도 신청해 놓은 상태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지역인 신평2동 일대는 인접한 괴정천이 범람할 경우,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배수시설 관리가 상당히 중요한 지역이다. 이성권 의원은 맨홀 주변 배수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물 빠짐을 막는 나뭇잎이나 쓰레기 등을 치우는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성권 의원은 “올해는 장마 기간이 길고, 잦은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사하구 주민의 안전이 염려된다”며 “비 피해를 예방하고자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폭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나서서 철저한 예방책 마련 및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지역 주민이 재난 피해를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역구 내 재난취약지를 찾아 지속적인 점검 및 예방책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이성권 의원이 26일 오전, 신평2동 일대를 찾아 맨홀 주변 배수관리 실태를 점검과 환경정화 봉사활동 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이성권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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