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 해결과 주권 실현, 고향랑기부제 홍보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9일, 광명 자치분권포럼서 ‘우수 정책사례 발표’ 모습. 사진제공 | 시흥시청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9일, 광명 자치분권포럼서 ‘우수 정책사례 발표’ 모습. 사진제공 | 시흥시청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9일, 광명 자치분권 포럼에 참석해 시흥시의 특색있는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정부와 전문가들이 모여 자치분권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임 시장은 ‘시민력’과 ‘자치력’을 바탕으로 한 시흥시의 대표적인 정책들을 발표했다. 그 중에서도 ‘시흥 돌봄SOS센터’, ‘아동정책제안 사업’, ‘시흥마을교육자치회’ 등은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시흥 돌봄SOS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시행되었고, 올해 도내 15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되며 자치분권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시흥시는 주민주도의 자치정책들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주권 실현을 이루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행사에서 시흥시는 고향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시흥시의 자치분권 경험은 다른 지자체들에게 유익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시흥시는 지속적인 자치분권 노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 함께 잘사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자치분권 리더들과 함께하게 돼 더없이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시흥|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