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 참가자 모집

입력 2024-07-18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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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 4~6학년 선착순 30명 모집
25일까지 네이버 폼·QR코드로 신청
부산 해운대구청 전경. (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청 전경. (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가 영호남의 교류 증진을 위해 내달 8~9일 해남군 일원에서 진행되는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운대구와 해남군 청소년 60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류캠프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했다.

해남군과 해운대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번갈아 가며 캠프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 캠프는 해남군 주관으로 명량해상케이블카, 공룡박물관, 모노레일 탑승 등 다양한 활동이 계획돼 있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3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네이버 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영호남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우정을 쌓고 친선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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