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교대작업자 등 255명 대상
흉부엑스선 촬영 등 출장 검진
흉부엑스선 촬영 등 출장 검진
부산진구가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소속 현업근로자 255명을 대상으로 정기 특수건강진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특수건강진단’이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소음, 분진, 화학물질, 야간작업 등의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직업병·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에 특화된 검진으로 주로 산림(공원·녹지), 도로보수, 환경관리, 야간교대작업 등의 업무 대상자가 해당한다.
이번 특수건강진단의 검진 의료기관은 고용노동부 지정 특수건강진단기관인 KMI한국의학연구소 부산분사무소이며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구청에서 ▲기본검사 ▲채혈 ▲소변검사 ▲폐기능검사 ▲청력검사 ▲흉부엑스선 촬영 등 출장 검진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진단 결과 이상 소견자에게는 건강상담 실시, 추적검사 안내 등 사후관리를 연중 실시해 직업병 질환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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