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편의 증대, 디지털 소외 해소, 이응패스 홍보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가 대면 행정에 익숙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응카드 발급 서비스를 연장 운영한다. 이응카드는 세종시의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액권 형태의 교통카드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는 무료로 제공되어 교통비 부담을 덜어준다. 당초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발급 서비스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8월 23일까지 11일간 연장됐다.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대면 행정에 익숙한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각 읍면동 사무소에 마련된 카드 신청 공간에서 신청 가능하며, 10일부터는 읍면동별 방문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이번 서비스 연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세종시의 노력을 보여준다. 특히, 대면 행정에 익숙한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응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홍보와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이응카드 발급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응카드를 발급받아 이응패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