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학교급식에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 확대

입력 2024-08-06 08: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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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역 경제 활성화

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청


충청남도가 학교급식에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을 확대하며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농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도는 학교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 사업을 통해 하반기에 5개 업체, 10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총 42개 업체의 167개 품목이 학교급식에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 목적은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학교급식에 공급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농어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학교급식에 적합한 지역산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의 식재료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도 추가로 우수 식재료 공급 업체를 선정하여 학교급식 품목을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다.

결론적으로, 충남도의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충남도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 급식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식재료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 학교급식에 공급함으로써 학생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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