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3일 시민 참여 투표 진행
선발자, 인사 혜택·인센티브 부여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가 오는 23일까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반기마다 적극적으로 창의적이고 전문성을 띤 업무를 추진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아울러 선발자는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의 혜택과 특별 휴가, 정책연수 가점 등의 공통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온라인 투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종심사 총점에 12%가 반영된다.

시는 투표 결과와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 적극행정 청년 서포터즈 평가점수, 적극행정위원회 평가점수를 합산해 내달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투표 기간 시 홈페이지 설문조사에서 내부 심사를 통과한 적극행정 추진 사례 20건 중 10건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적극행정은 일할 맛 나는 공직문화 조성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시정 운영의 핵심 동력”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시민과 공무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