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야경과 태권도 퍼포먼스로 인천의 매력을 알려
인천광역시가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웨이하이에서 개최된 한국주간행사에 참가해 인천의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가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웨이하이에서 개최된 한국주간행사에 참가해 인천의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 정무, 경제 분야가 융합된 종합 행사로,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인천관 부스에서는 송도국제도시의 아름다운 야경과 인천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물을 통해 인천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는 재외동포 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가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웨이하이에서 개최된 한국주간행사에 참가해 인천의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 출신 동포들은 고향의 발전을 응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양 도시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4 한국주간 행사는 성공적으로 폐막됐으며,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한국주간 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행사를 통해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시민들과 소통하며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송선임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는 “지난해 인천에 193개국 750만 재외동포를 하나로 잇는 재외동포청이 출범했고, 올해 시에서도 재외동포 전담 조직이 신설되는 등 인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대표처는 재외동포 단체를 지원하고, 인천시가 재외동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