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판교역 광장서 오디션 4회 개최로 결승전 진출팀 뽑아
지난해 5월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이 판교역 광장에서 공연 중이다. 사진제공ㅣ성남시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1일과 다음달 29일, 10월 19일, 11월 16일 등 총 4회의 ‘성남 청년프로예술단 길거리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각 오디션은 분당구 판교역 광장에서 열리며, 지난 2년간(2022~2023년) 수상한 청년프로예술단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오디션 참여 자격은 공고일(8.13) 기준 15세(2009년생)~39세(1985년생)의 성남시 또는 경기도 거주자, 성남지역 소재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다.
시는 네 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보컬과 댄스 각 16개 팀, 모두 32개 팀의 결승전 출전팀을 뽑는다.
결승전은 오는 12월 14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리며, 분야별 1~10위의 순위를 가려 트로피를 준다.
최종 선발된 20개 팀(보컬, 댄스 각 10개 팀)은 내년 1월부터 성남 청년프로예술단으로 정식 활동을 하게 된다.
시가 주최하는 거리공연(버스킹), 야외무대, 아파트 단지 축제, 동별 마을음악회 등 시민 밀착형 공연에 참여하며, 오디션 결승전 때 순위에 따라 공연 출연료가 차등 지급된다.
오디션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행사/강좌/공모)를 참조, 4회차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오는 11월 10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우편, 팩스,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성남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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