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특‧광역시 중 유일 선정
청년 맞춤형 주요 정책 호평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국무조정실의 ‘2024년도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등 7개 분야의 우수 정책들을 평가하며 특히 올해는 청년의 삶 개선 정도 등 정책이 청년의 삶에 미친 영향을 비중 있게 평가했다.

시는 ▲일자리 분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주거 분야 전월세 중개보수 지원 ▲교육 분야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금융 분야 신용회복 지원 ▲복지 분야 청년 마음이음사업 ▲문화 분야 청년작당소 운영 ▲참여권리 분야 부산청년주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출했다.

시는 청년 마음이음사업, 부산청년주간 운영, 대학에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사업 등 청년을 위한 부산만의 맞춤형 주요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 삶의 만족도를 고려한 체감형 청년정책 추진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청년이 부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청년들이 머무는 매력 있는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