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도시공간 디자인 수행 ‘공공건축가’10명 위촉

입력 2024-09-04 15: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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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임기로 주요 사업 총괄 조정자 역할 수행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공공건축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성구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공공건축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 건축가 등 제4기 공공건축가 10명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시·건축·조경·공간환경 디자인 관련 자문을 맡고,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한 공공건축물의 설계와 기획에 참여한다.

수성구는 2019년 대구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공공건축 민간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생각을 담는 도시’ 등 주요 사업에서 총괄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새로 위촉한 민간 전문가들은 도시공간 디자인 정책 및 전략 수립, 수성못 수상공연장 및 수성브릿지 조성 등 수성구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에서 총괄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경관 향상을 통한 도시 유일성 확보와 구민 삶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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