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시장실’로 시민들의 목소리 경청
지난 6일, 박승원 광명시장 ‘우리동네 시장실’ 철산2동에서 진행 모습. 사진제공|광명시청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6일, 철산2동에서 열린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덕초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통학버스 증설과 CCTV 설치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박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통학버스를 증차하고 CCTV를 설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6일, 박승원 광명시장 ‘우리동네 시장실’ 철산2동에서 진행 모습. 사진제공|광명시청
또한, 어르신 푸드 테라피 현장에서는 1인 노인 가구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한 어르신은 “혼자 사는 것이 외롭고 힘들었는데, 이런 자리에 참여해 다른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니 외롭지 않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교통 문제, 환경 문제 등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지난 6일, 박승원 광명시장 ‘우리동네 시장실’ 철산2동에서 진행 모습. 사진제공|광명시청
박승원 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더 나은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동네 시장실’은 단순히 시장과 주민 간의 만남을 넘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광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