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이 북한 음식을 함께 만듦으로써 남북한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과 여성자문위원, 일반시민 24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남한에서는 접하기 힘든 두부밥과 언감자떡을 만들며 화합과 가족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경 협의회장은 “북한음식만들기 체험에 이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나눔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대구수성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회정착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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