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이민지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인천에 총출동
세계 정상급 골퍼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지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청
세계 정상급 골퍼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지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2억 7천만원 규모로 KLPGA 최상위 상금을 자랑하며, 리디아 고, 이민지, 이다연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 108명이 참가한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리디아 고와 LPGA 통산 10승을 기록한 이민지의 활약이 기대된다.
대회가 열리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인천 시민은 현장에서 입장권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관람객은 개찰구 내부에서 입장 팔찌를 받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대회 기간 동안 하나글로벌 캠퍼스 광장에는 키즈 놀이공간, 식음 및 휴식 공간, 갤러리 참여 이벤트 공간 등 다양한 테마별 공간이 조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시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대규모 관람객이 참여하는 행사로, 인천지역 경제와 마이스 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은 대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