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위원회, 中 국경절 맞아 관광객 환영주간 진행

입력 2024-09-27 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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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서 운영하는 하반기 환영주간 부스                                                               사진제공|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제주국제공항에서 운영하는 하반기 환영주간 부스 사진제공|한국방문의해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26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환영주간 기념식을 진행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매년 2회 국제공항 등 교통과 관광 거점에서 환영주간을 실시했다. 이번 하반기 환영주간은 김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부산항국제크루즈터미널, 서울 강남스퀘어 등에 마련한 환영부스를 통해 진행한다.

환영부스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MU:DS, 뮤지엄과 굿즈의 합성어),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입상작 등이 있는 갤러리 콘셉트로 구성했다. 쇼핑, 교통, 편의 서비스, 뷰티, 건강 분야 관광기업과 연계하여 현장을 찾은 외국인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한국 관광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영어, 일어, 중국어 안내 요원을 배치해 개별 맞춤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여행 홍보물을 배포한다.
26일 제주공항에서 진행한 환영주간 행사에서 인삿말을 하는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사진제공|한국방문의해위원회

26일 제주공항에서 진행한 환영주간 행사에서 인삿말을 하는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사진제공|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방문의해위원회 관계자는 “8월 말까지 중국인 관광객이 300만 명을 넘어섰고,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40%의 방문율이 증가하면서 황금연휴인 중국 국경절 기간동안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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