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에서 나온 4분기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가을에 집중적으로 열리는 지역 축제와 국내 여행을 즐기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의 5대 궁과 종묘 등 주말에 가볍게 들를 수 있는 관광지부터 수원화성문화축제, 강릉커피축제 등 문화관광축제,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대구 수성 빛 예술제 등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등이 스탬프 투어 대상지에 포함되어 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댓스탬프’ 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지정 관광지의 반경 500m 이내로 가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관광지 100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경품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공사는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 권을 증정한다. 스탬프를 제일 많이 획득한 5인에게는 갤럭시 버즈를, 2개 이상의 지역을 다녀온 참가자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3만 원 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민 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등을 통해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