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서 열려
조성모·신유·경리 등 국내 유명가수 대거 출연
조성모·신유·경리 등 국내 유명가수 대거 출연
시민공원 개장 10주년·시민의날 기념 ‘열린 콘서트’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이번 열린 콘서트는 발라드의 황태자 조성모, 노래하는 요정 요요미, 트로트계의 엑소 신유, 나인뮤지스 출신의 경리, 미스터트롯2 출신의 하태하, 부산 출신 가수 한담희, 김민 등 국내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오는 5일은 임진왜란 때 이충무공이 부산포 해전에서 승전한 날로 1980년 부산시민의날로 지정된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시민 관람형 대중행사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돗자리 지참을 권장한다. 현장에는 주최 측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해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 공연은 부산시민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대중 콘서트”라며 “연중 1회 제공하는 대중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와서 깊어 가는 가을밤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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