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는 오는 19일, 옥천군 상계체육시설에서 제21회 충북 산림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1년부터 시작된 충북 산림문화행사는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향수의 고장 옥천에서 개최되어 정지용 생가를 배경으로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임업인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어울림 마당, 도내 임업인이 생산한 임산물 전시·판매, 한지 뜨기·천연염색·누름꽃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숲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21번째를 맞은 충북 산림문화 행사가 도민들에게 숲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산림 안에서 심신의 휴식과 치유 활동의 중요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청북도는 산림을 통해 도민에게 행복을 주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