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수변공원 일원서 진행
주민 300명, 걸으며 달빛공연 즐겨
주민 300명, 걸으며 달빛공연 즐겨
부산 부산진구가 지난 17일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수변공원 일원에서 ‘가을밤 달빛에 물들다’ 백양산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300명이 참여해 달빛 아래 숲길을 함께 걸으며 코스마다 준비된 다채로운 달빛공연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구간마다 신나고 즐거운 공연이 있어 걷기도 재미있었고 기대하지 않았던 슈퍼문이 떠서 소원도 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 주고 즐거워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걷기 코스를 개발해서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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