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7개 기관 협의체 정기 회의… 시민불편 해결 나서

입력 2024-10-22 08: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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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광장 노숙·음주소란 등 해결방안 논의
부산교통공사, 동구 등 유관기관 협력 본격화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21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11호 회의실에서 ‘부산역 광장 시민불편 해결 협의체’ 하반기 정기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21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11호 회의실에서 ‘부산역 광장 시민불편 해결 협의체’ 하반기 정기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21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11호 회의실에서 ‘부산역 광장 시민불편 해결 협의체’ 하반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역광장 시민불편 해결 협의체’는 공단을 비롯해 부산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동부경찰서, 동구청, 동구보건소, 소망종합지원센터 등 7개 기관, 15명 실무진으로 구성돼 있다.

공단을 비롯한 7개 기관은 지난 2022년 7월 정기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 정기 회의를 개최하며 현안 발생 시 수시로 모여 노숙, 음주소란, 불법 노점상 등 각종 시민 불편 사항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공단 유라시아플랫폼사업소 관계자는 “그동안 순찰 계도·환경미화·시설물 정비 등으로 광장 내 기초질서 위반행위가 많이 개선됐으나,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시민불편해결 협의체가 정기적인 협력으로 개선방안 마련과 공동 대응을 강화해 시민이 부산역 광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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