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맛보고 즐기고’ 춘천 한우 축제에서 풍성한 혜택 누려
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강원도청
청정 강원도에서 자란 최고급 한우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춘천에서 열린다. 강원도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 한우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우 버거 나눔, 어린이 뮤지컬,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특히, 강원도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한우의 깊은 풍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요리 시연과 시식 행사도 준비돼 있다.
행사 기간 동안 SNS 인증샷 이벤트, 한우 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가와 상인들이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석성균 농정국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과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행정과 생산자 단체가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행사장에 방문해 맛있는 한우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