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이상 관리자 대상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강화
시흥시는 지난 1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4년 하반기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는 지난 1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4년 하반기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6급 이상 관리자들의 참여를 독려해 조직 문화 개선에 힘썼다.
정희정 토마토교육연구소 소장은 강의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유형, 그리고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시흥시는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하게 조치하고,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조직 구성원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관리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시흥시는 직원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