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4050세대 중심 취업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 박차
지난 10월 31일, 민생경제회복위원회 최종보고회 개최 모습. 사진제공|광명시청
광명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민생경제회복위원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4050세대 중심의 취업 지원,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 등 13개 사업을 제안했다.
제안한 사업은 ▲4050 광명형 새도약 중장년(인턴십) 취업지원 ▲광명상생플랫폼 구축 ▲중소기업 ESG인식 확산 교육 확대 ▲사회적경제혁신센터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문단 구성 ▲동으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4050 광명형 새도약 중장년(인턴십) 취업 지원 사업은 중장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자문단 구성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강화하고, 동으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위원회 제안 사업 가운데 9개 사업은 8억 4천605만 원을 2025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며, 나머지 4건의 사업은 조례 개정과 추진 방안 검토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위원회가 제안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