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한문철 변호사 초청 교통사고 예방 강연회 개최

입력 2024-11-11 09: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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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과 대처법 및 농기계 주의사항도 강연…예방물품도 기증

한문철 변호사가 교통사고 예방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봉화군

한문철 변호사가 교통사고 예방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봉화군

봉화군은 지난 8일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2024년 제3회 봉화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교통사고 예방과 대처법, 교통사고 처리 절차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알렸다. 특히 도로 위 농기계 교통사고와 동물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 사항도 함께 다뤘다.

또한,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에 교통사고 예방물품인 반광망토와 반광모자 각 100개씩 기증해 더욱 뜻있는 자리가 됐다.

안철환 봉화군지회장은 “교통약자인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기증해 준 소중한 물품을 잘 사용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이번 강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현재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대표로 SBS ‘맨 인 블랙박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스포츠동아(봉화)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병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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