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맞춤신발 등 8개 품목 선정
25~29일 방문 접수 통해 신청
25~29일 방문 접수 통해 신청
부산 부산진구청 전경.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부산진구는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역에 기부한 분들에게 제공할 지역 특산품목으로 ▲커피 ▲육류(밀키트) ▲맞춤신발 ▲도서교환권 ▲향토음식(밀키트) ▲숙박권 ▲간식류 ▲이미용품 등 8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답례품목을 공급할 업체는 구에 소재한 사업체 중 해당 품목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통신판매업 신고가 가능해야 한다.
구는 오는 25~29일 방문 접수를 통한 신청을 받아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공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그 혜택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