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성 지표 집중 관리로 합동평가 목표 달성 추진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유득원 행정부시장 주재로 주요 정량·정성지표 담당 실·국장 14명이 참석해 10월 말 기준 목표 미달성 정량지표와 17개 정성지표 우수사례 보고서에 대한 실적을 점검하고, 각 지표별 문제점과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상·하반기 추진 상황 보고회,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이번 제4차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미흡한 정량지표와 우수사례 보고서에 대한 심층 분석과 성과 향상 대책을 마련해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시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합동평가는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자체 종합 평가로, 합동평가 결과를 통해 우리 시의 행정역량이 대외적으로 공표되는 만큼 모든 공직자는 책임 의식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