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예방에 총력… 전문가들 한자리에
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강원도청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강력한 방역 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하반기 강원특별자치도 가축전염병 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 동물위생시험소, 18개 시군, 관련 협회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 마련과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가축전염병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역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AI 조기 감시 시스템 구축, 야생동물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도 정행준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방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