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의 새로운 화보가 공개됐다.
배두나는 패션지 엘르의 스페셜 디지털 프로젝트 ‘엘르 디 에디션(D Edition)’ 커버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엘르 디 에디션’ 커버와 화보에서 배두나는 백스테이지를 연상케 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포토제닉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두나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우아한 매력을 모두 담은 스페셜 프로젝트에는 루이 비통이 함께했다. 루이 비통의 주얼리를 착용한 배두나는 아이코닉한 포즈로 특유의 감도 높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공개를 앞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서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능력자 역할을 맡은 배두나는 “코미디를 진짜 좋아한다. ‘킹덤’ 시리즈부터 ‘다음 소희’까지 무겁고 어두운 작품을 연달아 하면서 저한테 보상해 주고 싶었다. 코미디 작품을 오래 기다리다 ‘가족계획’을 만났다. 특수한 능력을 가진 다섯 명이 가족으로 위장해 악당을 처단한다는 이야기인데 대본에서 읽힌 첫인상이 블랙 코미디였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또 배두나는 자신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묻는 질문에 “뇌파 검사를 했더니 상상력에 특화됐다고 하더라. 활자를 인식하면 상상을 관장하는 전두엽이 빠르게 활성화된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듣고 신기했고, 과학적으로 나와 연기는 합이 잘 맞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배두나 화보는 엘르 12월호, 엘르 웹사이트, SNS 채널에서 공개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