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도로명 지정 등 주소정책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인천시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인천시가 주소정보를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과 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결과다.

인천시는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주소정책 분야 6년 연속 목표를 달성하며 정책 추진력을 입증했다. 특히, ‘송암박두성로’, ‘윤영하소령길’ 등 인천의 정체성을 살린 명예도로명 지정을 통해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고, 셉테드 사업을 통해 여성 안심 귀갓길을 조성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전국 최초로 등산로에 도로명을 부여한 것은 인천시 주소정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위치정보가 취약한 산악지역에서도 신속한 구조가 가능해져 시민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주소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주소정보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