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혁신 행정으로 시민 행복 도시 구현… 혁신평가 1위

●안양시, 시민 중심 혁신 행정 인정받아… 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6일 오후 5시1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과 관련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시 중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시는 2017년부터 8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혁신역량, 혁신성과, 기관별 대표과제 등 11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광역, 시, 군, 구 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안양시가 지난 26일 오후 5시1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과 관련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심야시간 범죄 예방을 위한 도시환경 디자인 적용, 맨홀 단차를 간단하게 보수할 수 있는 기업의 혁신제품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 응급 상황 어르신 구조 황금시간(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인공지능 고령자 안심서비스 등 안전한 환경 조성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2년 연속 혁신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