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과 온그룹이 지난 13일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정근(왼쪽) 원장과 국립부산국악원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과 온그룹이 지난 13일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정근(왼쪽) 원장과 국립부산국악원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이정엽 원장)과 온그룹(정근 원장)이 지난 13일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악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보급·홍보 ▲시민의 문화 향유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업무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국립부산국악원은 국악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영상콘텐츠 ‘Beautiful Korea’ 송출을 필두로, 국악생활체조 ‘정중동’ 및 선별된 국악원의 공연 콘텐츠를 온그룹의 방송채널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국악생활체조 ‘정중동’은 전통춤을 응용한 동작과 국악 선율로 구성한 생활형 콘텐츠로, 특히 50-60대 시니어를 대상으로 피로회복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했다.

‘느리게-조금 빠르게-빠른’ 박자 순으로 음악을 구성하여 우리 전통 음악과 춤의 멋을 느낄 수 있다.

이정엽 국립부산국악원장은 ”온그룹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국악콘텐츠 보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시민의 행복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