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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문화관광재단,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 선정

입력 2025-03-23 08: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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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예천군

예천군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예천군



국비 1억원 확보, 주민 문화 향유 확대
2년 연속 선정, 지난해보다 강화된 콘텐츠 구성
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전국의 문화환경 취약지역 및 혁신도시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해당 주간에 운영되는 지역 특화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국비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행사는 경북도청 신도시 산합문화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콘텐츠로 구성돼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주제로 나의 삶과 타인의 삶을 공유하는 북적북적 북크닉, 청년층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춘은 바로 지금 콘서트, 로컬제품을 활용한 플리마켓 오예장(오늘은 예술을 느끼는 장),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 투게더, 환경보호와 문화를 결합한 리사이클 정류장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의 문화·예술·축제 관련 소식은 (재)예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및 카카오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천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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