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대비 악취 배출사업장 관리 총력
●악취배출 사업장에 점검 문항 배부


인천 서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는 기온 상승으로 악취 민원이 급증하는 하절기 대비하여 사전 악취 관리에 나선다.

구는 악취배출 사업장 단속에 앞서 ‘악취방지법’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점검 사항 문항을 전체 악취 배출사업장에 배부했다. 

또한 사업장은 배부된 문항지를 활용, 단위 시설의 고장, 누출 등 관리 상태, 악취의 엄격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활성탄, 세정수 등 악취 저감 시설 정상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다음 달 30일까지 서구청(기후대기과)에 제출해야 한다.

서구 관계자는 “단속 중심의 사후 대처가 아닌 사업장이 스스로 악취 배출 현황을 점검하고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사업장과 꾸준히 협력하여 악취를 관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