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김천 저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출전 선수들이 출발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제3회 김천 저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출전 선수들이 출발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전국 수영 동호인 1,300여 명 열전
제3회 김천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수영연맹과 경북수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영 동호인 선수 1,300여 명이 참가해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스위밍 등 다양한 종목에서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종목별로 초등부부터 성인부까지 세분화되어 진행되며 참가자들 간의 선의의 경쟁은 물론, 상호 존중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많은 인원이 김천을 찾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전국 최고의 수영 인프라를 갖춘 김천에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생활체육으로서 수영이 더욱 활성화되고, 동호인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향후에도 김천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꾸준히 유치할 계획이다.

김천 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