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힘쎈충남은 지난 3년간 도정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며 충남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시대적·국가적 과제에서도 전국 17개 시도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충남도

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힘쎈충남은 지난 3년간 도정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며 충남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시대적·국가적 과제에서도 전국 17개 시도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가 220만 도민과 함께 내포시대 정착을 축하하고, 미래지향적인 ‘힘쎈충남’의 비전을 공유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지난 20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장·군수 및 부시장·부군수, 국가기관, 지역 국회의원, 도내 주요 기관·단체,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도민의 날 제30주년을 맞아 ‘2025 충남도 드론페스타’와 연계, ‘충남에서 빛나는 도민의 힘’이라는 주제로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쇼를 감상하며 도민의 작은 빛이 모여 밝은 미래를 비추고, 하나 된 힘으로 더 강한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힘쎈충남은 지난 3년간 도정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며 충남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시대적·국가적 과제에서도 전국 17개 시도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충남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누구에게든 당당하게 요구하고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충남도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하나가 되어달라”며 “도민들의 뜻과 의지를 모아 더 힘쎈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