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 학부모대학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예천군

예천군이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 학부모대학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예천군



예천군은 10월 21일 오후 7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한 학부모대학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예천군이 운영 중인 아이사랑 학부모대학 1기·2기 수강생을 비롯해 지역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학부모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강연에서 장동선 박사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뇌과학적 관점에서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장 박사는 독일에서 뇌과학을 전공하고 현재 대중과학자로 활동 중인 전문가로, 방송과 강연을 통해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특강이 학부모님들이 AI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특강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예천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