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당정 협력 통해 안산의 미래 준비할 것”

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 두번째)이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과 시정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장성민(안산시갑), 서정현(안산시을), 김명연(안산시병)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정 현안을 공유하며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정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안산선 지하화 사업 ▲한양대병원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는 각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행정·재정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시정 추진의 동반자로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역점사업들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이자 안산의 미래를 위한 핵심 투자”라며 “앞으로도 당정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